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전사 발디오스 (문단 편집) == 반전 ==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아공간요새 아르골은 공간이동을 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동'''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들이 황폐화시킨 행성 지구가 바로 S-1.''' S-1을 죽음의 별로 만든 것은 '''바로 S-1 성인 자신들'''이었다. [[파일:baldios_ed.jpg]] 거기다 주인공 일행은 지구가 황폐화되는 걸 전혀 막지 못한다. TV판 최종화는 알데바론군의 '인공태양을 극점에 배치해 빙하를 모두 녹이고 지구를 수몰시킨다' 라는 인공태양 작전에 지구에 대해일이 일어나서 '''대부분의 문명이 수몰되어 30억에 달하는 인류가 죽고 지구의 지형이 전부 바뀌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끝났다. 희망적인 묘사도 없고, 지구방위군과 극소수의 사람들 빼고 전 지구상에서 사람들이 쓰나미에 휩쓸리고 물에 빠져 죽는 장면들이 나오면서 화면이 빨갛게 변하더니 하얀색으로 쓰인 完(끝 완) 자가 한가운데에 떡 박혀있는 장면과 함께 '''그냥 끝나버린다.''' 이 최종회는 2002년 아사히 TV의 '결정 이것이 일본의 베스트 100' 이라는 프로그램의 애니메이션 특집에서 '말도 안 되는 최종회'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이 작품을 처음 본 프로그램의 게스트와 방청객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다고 발디오스의 최종화가 방영된 후 4일 뒤에 '''[[전설거신 이데온]]의 최종화가 방영되고 말았다.''' 이 당시 토미노는 발디오스에게 몰살 엔딩을 선수를 빼앗긴 것에 분함을 느꼈다고 한다. {{{#!folding [ 원래 계획된 전개 ] 그러나 사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건 조기 종영 되면서 여기서 대충 끊어버리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 물론 조기 종영 때문에 급조된 최종화는 아니다. 그러니까 '''지구가 멸망하는 건 원래 전개가 맞다.''' 조기 종영이 되지 않았을 경우의 스토리를 보면 오히려 이렇게 끝나는 게 다행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우울하다. 32화 이후의 스토리는 지구 주변 별들이 다 박살 나고(수성,금성[* 그래서 지구가 태양계의 첫 번째 행성이 되어 버린다. S-1은 태양계('''S'''olar system)의 제1행성이란 뜻이었던 것.]), 지구 전체에 핵미사일이 떨어져 그나마 있던 문명도 다 박살나고 방사능으로 오염되는 건 변함이 없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발디오스의 활약으로 당장 지구가 멸망하지는 않는다는 점인데, 결국 언젠가는 S-1처럼 되어버릴 테니 의미가 없다. S-1이 초반부에 고민하던 것은 핵이 떨어지고 난 후의 일이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망가진 환경이 훗날 인간의 노력으로 개선되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앞서 설명했다시피 미래에서 군부가 정화계획을 파기해버리기 때문이다. 거기다 남은 S-1 성인들은 지구와 뼈를 깎는 싸움 끝에 결국 대부분이 전멸. 결국 좌절의 무한 루프뿐이다. 거기다 주인공은 이 과정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대부분 잃게되고 마지막에는 조국 S-1 국민을 위해 자신의 원수인 가틀러조차 자신 뜻대로 처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결국, 그는 가틀러를 죽이지 못하고 가틀러와 S-1 성인의 생존자들은 지구 외의 다른 별을 찾아 하염없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돌아온 마린 레이건이 황폐해진 지구를 단지 바라만 본다는 것이 완결되지 못하고 콘티에만 언급된 이 작품의 원래 완결이다. 극장판은 이 스토리를 좀 바꿔서 재현했다. 마지막에 가틀러가 죽는 것으로 처리해서 그동안의 갈등을 조금이나마 해결하는 식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지구가 핵 미사일 투하로 망하는 것엔 변함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